53회 '메시아' 정기연주회 (실레스트 제공)
미션스쿨인 본교는 기독교와 관련된 여러 단체가 있다. 그중 실레스트 합창단은 채플 공연 및 50여년의 정기연주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실레스트(Celeste)는 교내 합창 동아리이자 기독교학생연합회 소속 선교단체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교목실 소속 합창단이다. ‘하늘의 빛’이라는 뜻으로 1971년 음악선교를 통한 학원 복음화를 위해 본교 채플 성가대로 시작됐다. 1973부턴 대학합창단으로 정식 창단되어 매년 정기연주회, 학교 행사, 교회 순회연주, 해외공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실레스트의 대표 활동으로는 ▲‘메시아’ 정기연주회 ▲교내 채플무대 ▲4년 주기의 해외 순회공연이 있다. 외부적으로는 ▲동아리 박람회 ▲겨울 트리점등식 ▲기독학생연합회 주최의 기독엑스포 등이 있다. 자체활동으로는 ▲여름·겨울 합숙 ▲피크닉 ▲공연채플 등을 진행한다.
합창단의 정기연주회인 헨델의 ‘메시아’는 매년 11월에 진행한다. 무대는 재학생 단원들과 동문 선배들이 매년 함께 다채로이 준비하고 있으며 현역 솔리스트들, 오케스트라팀을 통한 웅장한 무대가 매력이다. 해당 연주회는 50여 년간 이어져 온 실레스트인들의 연결고리이자 축제의 시간이다.
합창단 입단 기준은, 합창과 음악활동에 관심 있는 기독교·비기독교인 재학생이라면 모두 가능하다. 그러나 기독교선교단체이자 교내 합창동아리로서의 정체성을 위해 ‘이단’으로 지정된 종교를 가진 재학생은 입단이 불가능하다.
올해로 54대를 맞는 실레스트합창단 홍명기 총무는 합창단의 올해 목표에 대해 “기존 재학단원들과 신입단원들 모두가 만족할만한 대학생활의 1년을 선물해 주는 것이다”라며 “‘신뢰와 믿음으로 하나 되기’를 목표로 여러 친교활동을 통해 추억 가득한 동아리를 만들고, 본교의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진행될 행사도 풍성하게 꾸러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실레스트를 희망하는 신입생 및 재학생에겐 “대학이라는 인생의 포트폴리오에 의미 있고 든든한 순간을 기록하고 공동체의 기쁨을 함께할 새로운 친구들을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김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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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6-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