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물빛축제 뮤직페스티벌 (대덕구 문화관광체육과 제공)
대덕물빛축제는 대덕구의 자연 속에서 음악,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대청공원의 자연 속에서 즐기는 대전 대표 축제 중 하나다.
대덕물빛축제는 대전 산업 발전을 이끈 대덕구 역사, 계족산과 대청호의 자연환경, 동춘당·선교사촌·김호연재 등 풍부한 인문학적 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자연, 문화, 야간 경관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대덕구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했다.
대덕물빛축제의 역사는 2011년 ‘금강로하스축제’ 이후 2019년 ‘대청호 대덕뮤직페스티벌’로 발전해 올해로 4년 차를 맞았다. 매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며 축제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약 16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388억 원의 큰 경제효과를 이루고, 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이 없는 ‘3무 축제’를 매년 달성해 신뢰받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고래는 대덕물빛축제의 테마다. 이는 단순히 눈에 띄기 위한 것이 아닌, 대덕구 이현동 고래골 여수바위의 고유 설화에서 착안했다. 고래라는 설정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과 호기심을 유발하고 희망·기쁨·공존을 상징하는 이미지 덕분에 축제의 가치와도 어울리기에, 단순 캐릭터가 아닌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상징적 매개체이다.
올해로 4년 차인 대덕물체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고래고래 노래자랑’과 같은 동별 축제를 통해 주민이 축제 주체로도 참여한다. 이처럼 긍정적인 반응이 늘어나며 지역 사회에 점차 뿌리내리고 있는 축제가 되고 있다.
올해 대덕물빛축제의 전략은 ▲즐거움 가득한 축제 ▲누구나 참여하는 축제 ▲지속 가능한 축제이다. 그동안 축적한 고래 스토리와 콘텐츠를 하나의 서사로 정리하고 주·야간 프로그램을 구성함과 동시에 ▲안전한 축제 환경 ▲지역 상권과 연계되는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대덕구청 문화관광체육과 관계자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방문객분들이 축제가 사람을 중심으로 둔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다”라며 “그 마음이 남아야 내년과 그다음 해에도 다시 찾는 축제가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김성휘 기자

대덕물빛축제 경관 조형물 (대덕구 문화관광체육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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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6-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