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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팩토리 3개 팀 전원 소셜벤처 해커톤에서 수상 쾌거 (2026년 3월호)

작성일 2026-06-02 16:21

작성자 조윤서

조회수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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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벤처 해커톤에서 수상한 다온팀, MINO팀, 퍼렁팀 (제공=본교 디자인팩토리)

디자인씽킹 방법론 교육의 성과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던 ‘2025 대전을 혁신하는 청년들의 소셜벤처 해커톤 본선 경진대회’에서 디자인팩토리 3개 팀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Daejeon Innovathon 2025(대전을 혁신하는 청년들의 해커톤)'은 대전RISE센터와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가 주최하고, 우송대학교 RISE사업단이 주관하는 해커톤 대회다. ‘미래도시 대전 우리가 설계한다’라는 키워드로 스마트 도시&생활혁신이라는 주제를 펼쳤다. ▲도시문제 해결 및 생활편의 개선 ▲환경 및 탄소중립 실천 ▲청년, 고령층, 소외계층 복지 ▲문화, 관광 활성화 ▲스마트 도시, 디지털 행정이라는 세부 주제가 제시됐다. 본교 디자인팩토리 다온팀은 대전시의회 의장상, MINO팀은 대전 동구청장상, 퍼렁팀은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 회장상을 받으며 출전 팀 전원 수상이라는 결과를 이뤘다.

 다온팀은 어린이 즉각 대응 안심벨 ‘링키(Linkey)’를 제작했다. 링키는 어린이가 위급 상황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안전장치다. 어디든 부착 가능한 소형 기기로 슬라이드 스위치 및 음성 인식으로 작동하며 경보음과 함께 보호자에게 위치 정보가 전송된다. 보호자와 교사의 실제 경험을 반영해 기능 최소화, 직관적인 사용성 강화로 어린이가 별도의 학습 없이 사용할 수 있다.

 MINO팀의 ‘임산부 안심온’은 임산부가 교통카드 태그시 배려석 인근 LED 조명과 음성 안내를 통해 주변 승객이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임산부가 직접 요청해야 하는 부담 감소, 대중교통 환경의 실질적 배려 문화를 형성해 교통 복지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퍼렁팀의 ‘핏플(Fitfle)’은 과학도시 대전의 정체성 강화와 축제 및 관광 현장의 관람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AI 기반 스마트 관광 플랫폼이다. 현장 동선, 혼잡도, 연령대, 관심사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개인 맞춤형 콘텐츠와 인기 공간을 추천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며, 향후 데이터 기반의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생태계로 확장 가능한 플랫폼 구축을 지향한다.

 이처럼 좋은 제품과 결과는 디자인팩토리의 ‘디자인씽킹 방법론’ 덕분이다. 디자인씽킹 방법론은 사용자 중심의 문제 해결을 핵심으로 하는 교육 및 프로젝트 운영 방식이다. 이는 단순히 아이디어 도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용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 해결책을 만들어 가는 전 과정을 포함한다.

 디자인씽킹 방법론은 총 5단계로, 이해관계자의 실제 경험과 불편 사항을 통해 근본적인 문제를 발견하는 공감 단계, 핵심 문제를 명확하게 정리해 프로젝트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문제 정의 단계, 아이디어 탐색 및 확장과 해결 방법을 제안하는 아이디어 도출 단계, 실험과 반복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를 시각화 및 시제품으로 구현하는 프로토타입 단계, 마지막으로 사용자의 피드백을 수집해 문제 해결 방안을 파악하는 테스트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디자인씽킹 방법론은 디자인팩토리 학생들이 실제 산업 및 사회 문제를 사용자 중심으로 분석하고, 협업과 반복적 검증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다.

 디자인팩토리는 사용자 중심의 문제 해결 역량과 협업 기반의 혁신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다. 단순 지식 전달이 아닌, 실제 산업 및 사회 문제를 다루는 프로젝트 중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한남디자인팩토리 유금 센터장은 “산업체 및 외부 기관과 연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 방식과 협업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이다”라며 “학생들이 단순한 결과물 제작을 넘어 기획·분석·소통·실행 능력을 통합적으로 갖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산업 환경 속에서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만들어낼 수 있는 실천형 혁신 인재 양성을 지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류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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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6-04-06